▲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마케팅 전문인 신임사장을 선임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9월 1일부로 르네 코네베아그 전 아우디 홍콩·마카오의 총괄사장을 그룹 총괄사장에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는 전임자인 요하네스 타머 전 총괄사장이 임기 만료(7월 31일)를 앞둔 6월 초 출장 목적으로 독일로 출국한 뒤 석 달 가까이 공석이었다.


타머 전 사장은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기소된 상태이나 건강을 이유로 귀국하지 않고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다.

 

코네베아그 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맡게 돼 임무가 막중하다"며 "조직의 안정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고객 신뢰와 자신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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