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동대문구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시민이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V30을 살펴보고 있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 LG V30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일반판매가 시작된 21일 번호이동 건수는 2만건으로 과열 기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2만724건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보는 과열 기준 2만4천건에 미치지 못했다

 

가입자는 LG유플러스가 442명 순증했고, SK텔레콤과 205명 KT는 237명 순감했다.하지만 집단상가와 SNS 등을 중심으로 불법 보조금이 여전히 기승을 부린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방통위의 집중 단속에도 당분간 초반 가입자 유치를 위한 보조금 경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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