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한우선물세트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해마다 상승세를 유지해오다 지난해 추석과 올 설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한우 선물세트의 매출이 반등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지난 17일 종료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우선물세트의 판매가 지난 추석보다 19.8% 늘어 역대 최대인 24억8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작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에서도 한우 매출은 지난 추석보다 60.8% 증가했다.

 

이마트는 기존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2015년 추석 실적을 웃돌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주요 한우선물세트 11종의 가격을 최대 30% 인하했으며, 준비 물량도 지난해 추석보다 25% 늘렸다

 

한편 이마트는 한우선물세트의 인기가 되살아난 요인으로 한우 시세 하락과 최장 10일의 긴 연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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