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행복마을 5호, 축산면 축산1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용우)에서 지난 23일 축산면 축산1리에서 ‘2017 영덕군 자원봉사 행복마을 5호’ 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유대감을 강화 해 왔다. 

 

이번 행사는 관내 21개 단체, 120여명의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벽화 그리기, 방충망 수리, 꽃화분 나누기, 칼갈이, 세대별 방역활동과 포토존 운영, 재능나눔 공연, 건강마사지, 먹거리 나눔 등 총 11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벽화그리기 활동엔 감사한캘리그라피봉사단․영덕준법지원센터․축산중학교 RCY봉사단․개인봉사자가, 방충망 수리는 드림하우스봉사단에서, 꽃화분나누기엔 그린영덕21어머니회가 참여했다. 칼갈이는 전국모범운전자회영덕군지회․경상북도기능봉사회에서, 세대별 방역활동은 두드림이, 교통지도 및 주차안내는 축산면 자율방범대와 애향청년회가 도왔다. 재능나눔 공연에 두레놀이민요팀․오십천아코디언․예주줌마난타․필색소폰팀․추억의하모니카․경상북도기능봉사회가 참여했으며 현판식 및 공연음향은 (주)아라별이,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우아미봉사단․파랑스튜디오․영덕차인회․대한적십자사 영덕지구협의회에서 힘을 보탰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우 소장은 “축산1리 마을리더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 주말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준 21개 참여단체 및 기업,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하나 되는 희망영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축산면 축산리는 새뜰마을과 축산항 미항건설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경관조성사업과 노후위판장 재정비 등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신정동진의 미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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