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면기관장협의회 추석맞이 저소득층 위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덕군 축산면기관장협의회(협의회)에서 지난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위문 활동을 펼쳤다.

 

긴 추석연휴 기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5가구를 방문해 자체 회비로 구입한 쌀 20kg, 베지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환경 등을 세심히 살폈다.

 

축산면기관장협의회는 지난 1월부터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여 군정홍보, 각 기관 공지사항 공유, 지역 현안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며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형식적인 활동이 아닌 현장에서 소외계층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위문활동을 펼쳐 더욱 뜻깊다. 이를 계기로 지역 내 각종 사회단체에서도 나눔 문화에 동참해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면은 지난 20일부터 추석맞이 저소득층 위문 계획을 수립해 총 120여 가구를 위문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 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긴 연휴기간 불편이 없도록 가구별 고충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여러 사회단체에서도 자체 위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감형 위문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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