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연합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200억원을 공동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은행연합회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200억원을 공동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협의회는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KEB하나은행을 제외한 은행연합회 회원들이 공동으로 200억원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기증하기로 의결했다.또 올림픽 개최 지원비 200억원과 추가로 입장권(10억원 어치)도 함께 구매할 계획이다.

 

이로써 은행권의 평창올림픽 직접 지원 규모는 약 32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KEB하나은행은 은행연합회 기부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평창올림픽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약 111억원을 후원했다.

 

이번 은행연합회의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은“국가 이미지 제고의 기회가 될 올림픽을 지원하는 데 은행권이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에 따라 기부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은행연합회 관계자가 밝혔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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