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영남대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MOU체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5일 영남대에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K⁺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K⁺사업)은 △산학 협력 기반 취·창업 촉진, △지역 강소기업 육성지원,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2017년 전국 55개 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경산시에서는 영남대, 대구대, 경일대 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이번 경산시와 영남대간의 상호협력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마을 문화 조사 및 스토리 발굴 △마을 벽화 조성 △농촌 마을 일손 돕기 △농특산물 SNS 홍보 △도시 재생사업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1차년도인 2017년 하반기부터 영남대 LINK⁺사업단 주관으로 방학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영남대 학생과 주민간 연계를 통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후 지역주민 밀착형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 할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경산시와 영남대간 상호업무협약 체결이 산학관 협력기반을 통한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의 획기적 분기점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 네트워크 활용으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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