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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경산시 보건소, 세명병원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 검진사업은 학교를 통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달리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9세에서 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혈액검사, 소변검사, B형간염검사, C형간염검사, 결핵검사, 구강검사, 방사선 검사 등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조기에 검진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경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15-4105)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검진을 받은 후 15일 내에 신청 주소지로 검진결과가 우편발송 되고 향후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 안내문도 발송 할 예정이다.

 

경산시 가족정책과 장영숙 과장은 “청소년기 건강검진을 적기에 실시하여 큰 병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보다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경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건강검진지원 뿐 아니라 학업지원, 상담지원, 자기개발 지원, 취업·자립지원, 직업체험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기타 문의는 경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15-41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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