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전영경)은 28일 오후 4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17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시와 한국실크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2017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에서는 한복 부문의 수원대학교 김진희씨가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경상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경남과학기술대학 김성훈 씨, 진주시장상인 우수상에 한국폴리텍대학 백수진 씨가 수상했다.

 

이애자(경남과학기술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학과 교수) 심사위원장은 “본 공모전이 우리나라 패션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고부가가치 실크산업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을 확신 한다”고 심사평을 했다.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서 진주실크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생각하며, 실크상품개발 및 실크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크관계자 여러분이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진주실크 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총11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수상작은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 동안 개최되는 실크박람회장에서 관람객이 관람 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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