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계획(2018~2027) 차질없이 준비중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경북도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 계획에 따라 총 328억 원을 투자하여 울릉도를 명품 녹색 관광 섬으로 조성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를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5억 원을 전액 국비를 확보하여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동해안의 대표적인 섬 울릉도를 해양 관광의 메카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울릉도만의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ᐧ축제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감상ᐧ체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에서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울릉군민의 숙원사업인 농업인회관(체험홍보관) 건립을 추진하여 울릉도 농업의 역사와 특수작물을 한눈에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에 따라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인 만큼,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18~2027)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경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를 통하여 세계 속의 신비한 섬 울릉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휴양지로 거듭나도록 개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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