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포도와 와인의 고장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달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제5회 영천와인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영천와인페스타는 작년에 이어 영천강변공원의 상징인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개최되어 보고, 듣고, 마시는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영천 별의별 축제와 함께 어우러져 참가자의 편의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영천와인페스타는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와 병행 개최되어 전국 17개 대학의 대학생 400여명이 함께 페스타에 참가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퍼포먼스는 2016년 빈티지 영천와인 개봉식과 마술과 날아오르는 수 백 개의 풍선과 함께 이루어져 성공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함께 2톤의 포도를 으깨며 영천와인 어불러담기 행사로 영천와인페스타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이 와인을 1년 숙성시켜 내년 이때에 참가자들에게 와인을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김영석시장은 건배사를 통해“영천와인은 국내 최고 와인 산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였고 질 높은 와인생산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의 보르도로 성장 하였으며, 향후 규모화된 와이너리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