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지난 4일 영천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대장 미프타)와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연휴 기간 中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영천공설시장과 금융기관이 밀집 된 대구은행 영천영업부 앞에서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이 주도하고 외국인이 참여하는 식의 기존 행사방식에서 탈피,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외국인들이 주관이 되어 같은 외국인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겸한 결의대회로 진행 되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제이날(인도네시아, 33세)는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자국민뿐만 아니라 경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경찰업무 발전과 자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심덕보 영천경찰서장은 “외국인의 법질서 존중문화 정착과 주민 불안요소 해소를 위한 캠페인 등에 외국인 자율방범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경찰은 앞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각종 캠페인 및 합동순찰 등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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