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대회인 '더 CJ컵'에 한식브랜드 '비비고'가 나선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 CJ제일제당은 9일 미국프로골프(PGA) 정규대회 '더 CJ컵'에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후원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와 한식 알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비비고’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더 CJ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PGA투어 정규대회다.

국내외 선수와 갤러리들이 비비고 만두, 떡갈비, 김치 등을 통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비비고 Tasty Road’ 등 골프 코스 내 주요 장소에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여러 공간을 마련한다.

홀인원 이벤트인 ‘비비고 셰프Go’를 진행해 13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비비고 셰프 군단이 찾아가 5만 달러 상당의 케이푸드 파티를 열어준다.

갤러리를 대상으로는 비비고 제품과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가 전 세계 226개국에 TV로 중계되면서 브랜드 광고 노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미국 골프 채널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 TV 광고도 론칭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 손은경 상무는 “이번 대회 후원은 여러 방식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있는 비비고가 그 범위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까지 확대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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