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좌석,5천원 판매.. EXO-CBX, 워너원, 선미 보러간다

▲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의 예매전쟁이 시작된다. 사진= (사)한국연예제작자  협회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의 예매전쟁이 시작된다.

 

11일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는 11월 4일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축제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티켓 예매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매 공연마다 국내외 등 전세계 K팝 팬들이 몰리며 예매 전쟁을 치렀다. 이번 공연은 평창올림픽플라자가 최초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전보다 더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당대 최고의 K팝 가수와 함께 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팝 공연이다. 역대 누적 관객 수는 127만 명을 기록했으며, 출연가수 역시 460개 팀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과 함께하는 보컬들은 EXO-CBX,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들이 함께한다. 여기에 DJ DOC, 백지영, NRG 등 K-POP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들도 힘을 더한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공연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해 사전부터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창을 널리 알리고자 전 좌석을 5000원에 판매하며, 공연 당일 티켓은 현장 및 강원지역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고 밝혔다.

 

‘플미’를 미리부터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플미’는 프리미엄의 줄임말로 가격을 올려 판매하는 암표를 이르는 말이다. 드림콘서트는 10팀이 넘는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하기 때문에 예매전 각 가수당 권장석이 따로 부여된다. 제한돼 있는 특정 좌석에 앉기 위해 암표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지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드림콘서트의 경우 9900원의 티켓값이 6배 넘게 뛰기도 했다.

 

한편 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하는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오는 11월 4일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개최된다.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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