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조문국박물관 학술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의성조문국박물관 대강당에서“의성지역 고분의 최신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문국학술회의는 2007년 첫 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 제12회 맞았다. 이번학술 회의에서는 2014년 이후 의성지역에서 발굴한 고분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한 교수 등 5명이 발표하고,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 5명의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토론을 할 예정으로, 의성 송호리고분군의 매장 방식(권혜인), 의성 대리리 45호분 매장프로세스에 관한 검토(김동숙), 의성 윤암리 고분군 발굴성과와 의의(권종호), 삼국시대 의성지역 귀금속제 장신구의 현지제작 가능성 제기(김재열), 의성 대리리고분 출토 희생동물의 의례적 의미 검토 및 전시활용 방안(김현희) 등에 대해 5명이 발표를 하고, 지정토론자 5명의 질문 및 발표자들의 답변으로 1시간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김주수군수는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서 “고대 의성지역에 있었던 조문국에 대해서 새로운 것이 밝혀지길 바라며, 학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서 의성의 뿌리인 조문국이 새롭게 재조명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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