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서 신청

▲기아차가 '카 리모델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기아차가 고객의 오래된 차량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고쳐주는 '카 리모델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자동차와 함께한 추억과 사연을 접수받아 총 6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차량은 11월 중 입고 돼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며 12월 초 고객에게 인도된다. 

 

기아차 회원제 '기아레드멤버스' 회원은 누구나 이달 31일까지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를 통해 리모델링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차주는 ▲ 스타일 업(Style Up) ▲ 드레스 업(Dress Up) ▲ 라이프 업(Life Up) ▲ 세이프 업(Safe Up) 등 4가지 리모델링 패키지(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타일업 패키지는 차량 외관과 휠 등, 드레스업 패키지는 리어 스포일러와 브레이크 캘리퍼 등, 라이프업 패키지는 레저와 관련된 루프 박스(지붕 위 수납박스)와 옆 차창 커튼 등에 초점을 맞춰 개조된다.

 

세이프 업 패키지의 경우 전방 감지 센서와 광폭 아웃사이드 미러, 응급 키트 등 안전 사양들이 추가된다.


모든 패키지에는 공통으로 세차, 광택·코팅, 핸들 커버, 옆·뒤 차창 선팅,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도 포함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기아레드멤버스 회원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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