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교육실에서 안희만 e파란재단 이사장(왼쪽), 배우 김보성(가운데),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오른쪽)이 백혈병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은 지난 1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환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은 2018년 2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전국 120여명의 백혈병 어린이 환자들의 수술비 지원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에 쓰인다.

 

특히 올해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은 물론 형제·자매의 심리치료까지 지원하는 '힐링스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환자 부모를 대상으로 '소아암 부모 활동가 양성교육' 멘토링, 백혈병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모두 홈플러스 e파란재단 단독 지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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