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보성 차 농가에 커피 퇴비 전달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 퇴비 뿌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남 보성 차(茶) 재배 농가에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410t 분량의 친환경 퇴비 2만500포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전달한 친환경 커피 퇴비는 보성제다·보향다업· 대한다업·신옥로제다·춘파다원 등 5개 농가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커피 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질소·인산·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전달식에 참석한 스타벅스 광주지역 임직원 50여명은 보성제다의 차 재배 농지에 2t의 커피 퇴비를 뿌리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경남 하동의 차 재배 농가에도 90t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4천500포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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