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리 생활문화 센터 지역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활용

▲ 구 상남면보건지소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구. 상남면보건지소를 2억 3200만 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하여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 지난 16일 개관했다.

 

밀양 기산리 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생활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밀양시에서는 하남 백산마을과 상동신안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생활권형 생활문화센터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활동 공간으로 생화문화예술을 통한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산리 생활문화센터는 주민공동체공간, 주민자율공간, 휴게공간,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풍물패, 요가, 스포츠댄스 등 동호회 활동과 창작, 학습, 체험, 교육, 발표 모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기산리 생활문화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선)와 함께 프로그램지원공모사업과 지역문화 전문인력배치 및 활용 공모사업 신청을 포함한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한 문화시설 확충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