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경찰청 등 주최의 ‘제2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신용보증기금이 기업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범죄예방에 있어 청소년 권리 의식 함양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모범적인 범죄예방 사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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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 범죄예방활동(굴다리 범죄예방 벽화, 등산로 CCTV 설치, 우범지대 안심경보기 설치 등) △ 청신호 프로그램 진행(청소년 진로·구직 교육, 청소년 대상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투어, 저소득 예체능 우수 청소년 후원 등) △ 더불어 더블업 프로그램(독거노인 사랑의 안부전화, 불우이웃 문화공연 관람지원, 어르신 장수(영정) 사진 촬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행 전 후 비교 5대 범죄는 4.4%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고 주민의 범죄 체감안전도 부분에서도 72.9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신용보증기금 조경식 이사는 “지난해부터 동부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범죄예방관련 사회공헌사업들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 약자 보호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정식원 동부경찰서장은 “우리 사회에서 안전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100% 완벽한 치안을 달성하기 어렵다. 이에 치안 파트너로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해준 신용보증기금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부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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