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사업추진 체계 구축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 높게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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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김윤수 기자]대구 동구청은 오늘(19일) 제주 서귀포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도농복합지역의 새로운 발전모델, 안심창조밸리~!!」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전국 90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 및 전문가 현장실사 등의 평가를 거쳐 전국 18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는 기관표창 및 유공자표창과 함께 사업비 추가배분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우수사업은 사업의 성과와 홍보를 위해 지역발전위원회가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에 수록된다.

 

이번 평가에서 안심창조밸리는 동구청,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간 역할분담을 통한 유기적 통합추진 체계 구축으로 사업기획의 효과성을 높인 점, 사업집행 과정에서는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민주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역민 일자리 창출(바리스타, 생태체험해설사)과 마을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강대식 동구청장은“안심창조밸리는 도농복합지역의 새로운 도시재생 발전모델이자 도심 속 힐링 문화공간으로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으로 주민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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