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도회 전홍철 전무이사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북 경산시 전홍철 검도회 전무이사는 제55회 체육의 날(2017년 10월 15일)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제55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2017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검도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으로 2번째로 큰 맹호장을 수상했다.

 

체육의 날은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올해 55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제정되었다.

 

전홍철 전무이사는 2002년 대구대학교 교육대학원(체육학 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대구대학교 검도 감독직을 맡고 있으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검도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했고, 특히 지난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표 감독을 맡아 세계선수권 사상 첫 개인전 입상 쾌거를 달성하고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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