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아동 정신건강 챙긴다

▲ 지역아동센터 25명 대상, 마음건강교실 운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덕군은 지난 11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쓰담쓰담 마음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주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검진, 정신건강교육, 소품만들기, 감각자극 미술시간, 푸드테라피, 운동치료 등으로 편성했다.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를 해소, 불안 심리와 에너지 표출로 아동 정신건강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전후로 설문지 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시행해 아동의 변화한 모습도 점검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로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질환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앞으로도 좋은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