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출산친화적인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

▲ 제 12회 임산부의 날 기념 가족사랑 콘스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0일 제12회 임산부의 날(10.10)을 기념해 ‘가족사랑 힐링콘서트’를 영천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임산부 가족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출산친화적인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산부 가족 및 태아 그리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다.

 

이날 공연은 영화‧드라마 ost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음악을 피아노, 대금, 소금, 카혼으로 연주한 퓨전국악밴드 ‘이루리’와 tvN인기드라마 도깨비ost가수 ‘한수지’가 출연해 관람석에 있던 임신부가 무대로 나와 함께 노래하는 등 소통하는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 임산부‧영유아 구강관리, 아토피·천식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출산장려 그림그리기 및 캐릭터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했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임산부가 음악을 듣고 행복감을 느끼면 태아는 물론 함께하는 가족들, 나아가 사회도 행복하게 되므로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이 행복해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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