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위한 서포터즈 위촉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포항시는 24일 티파니웨딩에서 포항시 주최,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 주관으로 도시재생 서포터즈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 4월부터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포항다움 도시재생 아카데미’을 추진해 포항시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양성했다.

 

특히, ‘포항다움 도시재생 아카데미’프로그램은 지난 9월 5일부터 도시재생 서포터즈 양성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활동가 골목을 노래하다 △문화가 있는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우수지역 견학 등의 교육이 진행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아카데미 종강식과 함께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지면서 포항시는 향후 행정주도가 아닌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 홍보뿐만이 아니라, 재능기부 활동, 도시재생 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 및 지원, SNS 활동, 도시재생 사업 발굴 및 제안 등으로 포항시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공동체의식을 변화시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주민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활기찬 포항을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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