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경산시 국화전시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남산면 인흥리에 소재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국화와 삼성현의 만남”이란 주제로 『제12회 경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 개최하는 경산시국화전시회는 삼성현의 얼이 살아 숨 쉬고 경산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2015년부터 3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가을 정취와 국화가 어우러진 전시회가 지치고 바쁜 일상의 시민들에게 잠시라도 삶의 여유와 휴식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산시 국화전시회에는 3,500점에 이르는 국화 분재작, 대국, 소국, 다채로운 조형작 등 국화작품 전시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화훼와 야생화 특별전시 코너를 마련해 국화전시장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여 놓았으며, 또한 전시회기간 동안 야생화 심기, 국화차 시음, 우리쌀로 만든 우리음식, 전통생활문화, 다도 체험과 전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고 풍요롭고 아름다운 경산시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 할 계획이다.


경산시장(최영조)은 “경산시가 9월말일자로 인구규모에서 경주를 추월하여 경북도 3대 도시로 올라섰다.”면서 “자랑스런 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국화전시회 관람을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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