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청렴부서 협의체 「청렴프렌즈」청렴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포항지역 전체의 청렴도향상과 공공기관 간 협력을 위해 지역의 8개 공공기관 청렴부서로 구성된 ‘포항 청렴프렌즈’가 25일 시민볼링장 및 포항실내수영장 인근에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3월 청렴도 향상을 위해 포항시, 포항 남․북부경찰서, 해양경찰서, 남․북부소방서, 교육지원청, 시설관리공단 청렴부서로 구성된 「포항 청렴프렌즈」는 청렴도 향상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청렴우수사례 공유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주기적인 모임 개최 △합동 청렴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청렴캠페인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청렴프렌즈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볼링장 및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청탁금지법 안내 및 부패행위․공익신고 리플렛을 배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수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청렴강사, 청렴교재 등 청렴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시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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