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양남주상절리 한마음축제 및 걷기대회 포스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주상절리에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제1회 양남주상절리 한마음축제’가 열린다.

 

양남주상절리는 꽃봉오리 모양과 위로 솟은 모양 등 다양한 모양으로 형성된 것이 특징이며, 천혜의 비경을 갖춘 관광명소로 2012년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고, 올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행사전날 개관하는 주상절리 조망타워의 완공을 축하하고 양남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양남면발전협의회(회장 백민석)에서 주관하여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창작 가무극 ‘만고충신 박제상’과 주상절리 걷기대회, 주민노래자랑, 불꽃놀이, 농·특산물 판매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져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보고자 모인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권영만면장은 “처음으로 추진하는 양남주상절리 한마음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주상절리의 아름다움과 가을바다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라며, 방문객과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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