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호 농가가 대회 2등인 국무총리상을 전광식 농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수상

▲ 경주 천년TMF영농조합법인,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대회에는 전국 222곳의 한우농가가 출전하여 경합을 벌였는데 본상 10개 중 경주시에서 출전한 최삼호 농가가 대회 2등인 국무총리상을 전광식 농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진 이유는 두 농가 모두 경주시에 소재한 천년TMF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천년TMF사료를 급여하여 사육했다는 점인데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 경주시한우협회가 모태가 되어 수입소고기 개방 등 날로 어려워지는 한우농가를 돕고자 경주시에서 24억에 달하는 시비를 지원하였으며, 경주지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6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이상 등급 출현율이 78%(전국평균 58%)로 전국평균을 월등히 웃도는 최고의 사료로 발전했다.


이날 수상을 계기로 경주지역에서 생산된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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