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신규임용공무원 간담회, 어엿한 사회인으로 힘찬 첫걸음

▲ 이색 신규공무원 임용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6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23명과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빠른 적응과 함께 신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간담회에는 신규 공무원 가족 30여명을 초청하여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영만 군수는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쟁을 뚫고 군위군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해온 가족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지금까지는 가족의 품에서 날개짓을 연습해온 준비생이었지만, 오늘은 어엿한 사회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공직자로서 지역에 보탬이 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이 되는 중추적인 역할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임용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 날 참석한 가족은 “군위군 공무원이 된 자녀를 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그동안의 걱정이 안심과 기대로 바뀌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규로 임용된 공무원은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당당한 공직자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신규 임용된 공무원 23명은 본청을 비롯한 읍면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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