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교통안전 및 환경 캠페인을 통한 주민들의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준비

 

▲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하양시민 자원봉사의 날" 선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는 지난 28일 하양읍사무소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하양’을 주제로 걷기캠페인을 실시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하양시민 자원봉사의 날’로 선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양지역자원봉사자들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교통안전 및 환경 캠페인을 통한 주민들의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준비되었다.

 

이날 행사는 하양읍 5개 단체 및 무학고등학교, 하양여자고등학교, 진량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하양읍사무소를 출발점으로 무학교, 금락교를 거쳐 꿈바우시장을 지나 대구가톨릭대 방향으로 하양읍사무소로 돌아오는 3km 가량 걷기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환경과 안전’에 대해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하양읍사무소에서는 참여 봉사자들이 체험 할 수 있는 ‘포토존 사진인화’, 손쉬운 자원봉사 핸즈온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설치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원봉사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하양권내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마음으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캠페인 활동이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점차 늘어나 시민들이 앞장서서 ‘착한 나눔’을 실천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하양자원봉사카페’를 개소하여 하양, 와촌, 진량권 내 자원봉사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풍선아트봉사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홈페이지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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