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산불 재난 대응태세 점검

▲ 유관기관 합동 산불 재난대응 훈련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31일(화) 영덕휴게소 일원에서 재난 산불 발생 시 현장에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통한 신속한 초등대응으로 사고 조기수습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체 ‘산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자연 및 사회재난 유형별로 재난관리 책임기관 주관 하에 실시했다. 이 훈련은 실제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의거 산불발생상황 접수 보고 및 전파, 초기대응(진화장비, 인력투입) 및 상황판단회의 개최, 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피해지조사 및 긴급복구 등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공동 대응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산불 재난대응 훈련에는 남부지방산림청(소속 5개 관리소 포함), 영덕군청, 울진군청, 포항시청, 영덕소방서, 영덕경찰서, 울진항공관리소 등 9개 기관이 참가하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07명의 인원이 공중과 지상에서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확립하여 산불기계화시스템, 산불진화차량 등 진화장비 5종 55점을 동원하여 실시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 과장은 “산불재난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산불재난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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