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동면 직원 농촌일손돕기로 현장행정 실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일)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가을철 영농기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일 일손돕기에 나서며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초동면 직원은 농번기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황리 이선순씨 3,002㎡의 단감 과수원을 찾아 적기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선순 씨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단감 동해 피해를 입을 상황이었는데 초동면 직원 덕분에 무사히 수확을 마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종일 초동면장은 “농촌일손돕기 체험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어려운 농업현실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 청취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동면은 이번 농번기에 수확한 농작물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과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2동’에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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