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매할배와 육군3사관 생도들과 영천 러브투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어르신 25분과 육군3사관학교 생도 25명은 3일 세대간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 행사로 내고장 영천 러브투어를 실시했다.

 

이 날 영천의 어르신들과 1968년 개교해 정예장교 양성을 통해 국가안보와 국방발전에 기여하는 ‘호국간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은 내고장 영천의 역사와 발전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포은 정몽주선생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임고서원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후대의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는 최무선과학관, 채신동, 괴연동, 금호읍 구암리 일대 총면적 146만1천㎡의 영천일반산업단지를 둘러보았다.

 

김영석시장은 “육군3사관학교생도들이 어려운 시간을 할애해 어르신들과 영천 지역탐방을 한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다.”며, “생도들이 할매할배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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