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천식 힐링캠프 운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보건소는 지난 3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자연과 함께 튼튼 어린이 되기라는 주제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아토피‧천식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습관을 함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6개소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38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이동상담소 운영 ▲공기정화식물 화분심기 ▲천연염색 스카프만들기 ▲전통놀이체험(투호, 비석치기 등) ▲숲과 교감하기(임고서원 투어) ▲도전 골든벨 등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엄마와 친구와 함께 체험도 하고 다양한 것을 배워서 재밌고 좋았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한 만큼 보건소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보건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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