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이후 평년보다 기온 높아,가을비

 

▲ 가을비 내리는 해운대. 자료사진=연합뉴스     

 

[중앙뉴스=박효영 기자] 화요일인 오늘(7일)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지만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려 기온이 크게 낮지는 않겠다.

 

낮에 전남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고 밤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8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 5∼20㎜, 그밖의 지역은 5㎜ 안팎이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 3∼13도, 낮 최고기온 17∼21도로 예보했고 비가 그친 이후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0.5∼1.5m, 동해에서 1.0∼2.5m 높이로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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