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시제시행 45주년 기념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城陽市)의 시제시행 45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받아 시장 일행 방문단이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조요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조요시청과 의회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상생발전협력에 대해서 논의하고 조요시제시행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조요시민들과 여러 민간단체들을 만나 스스럼없는 대화로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경산을 알렸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녹차의 교토」행사장을 방문하여 우리문화의 중심인 전통다례 예절과 한국문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는 (사)한국차문화협회 교토지부를 방문하여 민간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영조 시장은 조요시와 1991년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교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준 민간우호친선단체인 “사쿠라와무궁화회“와 ”국제교류협회“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교류를 위해 적극 힘써 달라고 하면서 “지금보다 더 활발한 교류로 양 도시가 한층 더 성숙되고 국제사회에서 영원한 파트너로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자”라고 했다.

 

올해는 조요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6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공무원 상호파견, 시의원 교류, 중학생 교류체험, 어린이 그림교류전, 체육행사 참가, 민간단체 상호방문 등 190회 2,100여 명이 상호 왕래하며 우의를 돈독히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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