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시판, “경찰 불법체류자 단속 터미널 마비”글 게시

▲ 로젠택배 터미널이 경찰 단속으로 마비됐다는 소문이 지난 7일 저녁부터 인터넷 게시판과 SNS로 퍼지고 있다.     


/중앙뉴스/이형근 기자/로젠택배가 구설수에 휘말렸다. 인터넷 사이트 게시물은 “지난 7일 한 터미널에 경찰이 불법체류자 단속을 했고 이 곳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300명을 체포해갔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터미널은 물류 마비상태라는” 것이다. 게시물은 이어 “터미널에 있는 물량을 뿜빠이 시키고 있는데 난리 났다”고 전했다.

 

물류업계 종사자는 “로젠은 터미널이 한 곳밖에 없어 사실이라면 타격이 클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실확인을 위해 8일 오전 로젠택배 본사와 해당 터미널을 대상으로 전화 접촉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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