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일반농공단지 전환에 발맞춰 위기를 기회로!!

▲ 안의제2농공단지 입주업체 간담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서는 7일 오전 면사무소에서 안의 제2농공단지 내 8개 입주 업체 대표와 함양군청 경제교통과 경제담당,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담당, 안의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반농공단지로 전환되면서 규제가 대폭 완화된 함양군 안의 제2농공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체와 행정이 머리를 맞댔다.  안의 제2농공단지는 최근 군의 규제완화 노력의 결과로 유치 업종에 대한 제한이 대폭 완화되고, 50%이상 동일‧유사‧연관업종이 입주해야 하는 전문농공단지의 제약에서 벗어나 일반농공단지로 전환되는 등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함양군은 입주업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인구 늘리기 정책을 안내하고 업체의 임직원이 함양군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관내 민간 주택지 분양을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업체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농공단지의 대표자들은 농공단지 내 주요 사업을 실시할 경우 사전 안내 및 협조를 요청할 것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 업체 생산제품의 지역 내 활용률 제고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청취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규제 완화 등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의면 김내현면장은 “이번 간담회가 관과 농공단지의 격의 없는 소통분위기를 확대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함양군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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