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수회 및 시제시행 45주년 기념 행사 참석 등 다양한 교류행사

▲ 조요시 의회 초청으로 자매도시 조요시 방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의회 최덕수 의장과 이철식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4명은 지난 8일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城陽市)의 시제시행 45주년 기념 행사에 조요시의회(의장 마스다 다카시)의 초청을 받아 조요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먼저 조요시 방문에 앞서 교토시를 방문하여 각 가정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바이오 디젤유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교토시폐식용유연료화 시설을 견학하여 의회 차원의 대안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조요시를 방문하여 조요시의회 위원회실에서 개최된 의회 환영식을 시작으로 조요시시청을 방문하여 조요시장을 접견하였으며, 이후 의회 주관 교류회에 참석하여 양 의회 간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둘째날에는 조요시 의회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활성화를 향한 노력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의원 연수회를 통해 양 의회의 상호 발전과 의회 활성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조요시 시제시행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최덕수 경산시의장은 “조요시의회와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드리며, 경산시와 조요시는 26년간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을 통해 이웃형제와 같이 가깝게 지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동반 성장과 지방자치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며 말했다

 

조요시는 교토시와 나라시 중간에 위치한 인구 78천명의 도시로 경산시의회는 1991년부터 조요시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해마다 교류방문을 통해 양 의회간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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