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본부 내에서 미디어 브리핑과 해외 언론 인터뷰 진행

▲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이 '평창올림픽' 홍보차 11일 뉴욕으로 출국해 각종 일정을 소화한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을 벌인다.

 

도 장관은 오는 11일 뉴욕으로 출국해 유엔을 방문, 이희범 조직위원장 등이 참여한 대표단과 함께 올림픽 휴전결의안을 채택하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공식 리셉션인 ‘평창 나이트’를 개최한다. 

 

도 장관은 유엔본부 내에서 미디어 브리핑과 해외언론 인터뷰를 통해 평화올림픽 구현의지를 밝히고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평창 세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표단에는 도종환 장관 외에 조태열 유엔주재 대사·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연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등으로 구성됐다. 

 

유엔총회의 올림픽 휴전결의는 하계 올림픽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개막 7일부터 폐막일 이후 7일까지 모든 적대 행위를 하지 말자는 내용으로 2년마다 채택해왔으며 올해는 13일(현지시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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