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울산공장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현대자동차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 발생과 관련 "울산 현지에서 확인한 결과 영향 없이 공장이 정상 조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는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을 당시 현대차 울산공장은 당일(12일) 밤과 다음날(13일) 오전 두 차례에 걸쳐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진에 따른 직접 피해는 없었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안전 점검 차원에서 스스로 생산라인을 멈춰 세웠다.

 

경주 지진 직후 현대차 노사는 지진 대응 매뉴얼을 마련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지진전문업체 컨설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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