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최근 양가 상견례 마쳐"..결혼식은 앞날 축복하는 자리 될 것"

 

▲ 배지현이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사진=연합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중앙뉴스/윤장섭 기자/배지현이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동갑내기 방송인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결혼 날짜와 장소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동갑내기 방송인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결혼 날짜와 장소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류현진의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운동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특히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전제로 연애해왔다.

 

류현진은 지난 8일 귀국 인터뷰에서 "결혼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겠다"고 말했다.배지현과 류현진은 최근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 

배지현은 앞서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슈펴모델 출신인 배지현은 SBS ESPN과 SBS스포츠에서 `베이스볼S` 등을 진행하면서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인정 받기도 했다.현재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방송인 배지현은 앞서 지난 9월 류현진과 열애가 알려진 데 대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배지현은 당시 밤 자신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다른 진행자가 열애 사실이 공개된 데 대한 소감을 묻자 "공개 시점이 생각했던 것보다 좀 일찍이라 당황했지만 지금은 개운하다"고 답했다.

 

그녀는 정민철 해설위원이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서는 "정 위원님이 절 좋게 보셔서 류현진 선수에게 저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면서도 "류현진 선수 역시 제게 관심이 있었겠죠"라고 재치있게 덧붙여 웃음을 줬다.

 

류현진의 남자로서의 매력은 `착한 심성`을 꼽았다. 배지현은 "워낙 낙천적이고 너무 착하다. 오랜 기간 만났는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고 저를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 심성도 곱고 따뜻하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2012년까지 KBO리그를 제패하고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팀은 올해 월드시리즈 최종전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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