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첨단부품소재지구에서 초고장력강판 자동차차체 부품생산

▲ 투자유치 기업 ㈜아다 준공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미화기자]경상북도,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24백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다(대표 김부모)는 1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남월 영천시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인,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아다의 본격 생산 활동을 축하했다.    

 

㈜아다는 영천시의 첫 중국자본 투자유치 기업이며 중국 대련 중원사와 합작으로 24백만 불 투자해 부지면적 21,586㎡규모로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선도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회사가 생산하는 차체부품은 차량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과 탑승자의 안전성 증대를 위해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그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는 hot press forming(핫 프레스 포밍) 기술로서, 제작되는 초고장력 강판을 활용한 부품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아다의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영천일반산업단지 성공의 한축을 든든하게 형성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인력 86명을 채용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시장은 준공식과 관련해 “이번 축하자리를 계기로 인근 다른 기업들과 상생하면서 상호 윈-윈하는 으뜸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천시는 기업인이 행복한 도시, 기업인이 왕이 되는 도시 실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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