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포니힐링” 착한나눔도시 경산만들기 동참

▲ 밝은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승마체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헌)에 따르면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해 육성한 포니힐링 농촌교육농장(농장주 박형근)은 16일 관내 동부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밝은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포니힐링 교육농장은 올해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됐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승마체험은 체험대상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영화 밝은어린이집 원장은 “여러 가지 형편상 승마체험의 기회가 어려운 원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포니힐링 박형근 대표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뻐하는 원생들의 얼굴을 보니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형근 포니힐링 대표는 “경산시를 통해 받은 도움을 작지만 지역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여서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면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농촌관광 서비스 영역으로 학교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각양각색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장으로 농장주는 농촌진흥기관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교사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경산시는 현재 3개의 교육농장(포니힐링농장, 바람햇살농원, 뜨락)을 조성 운영중이며,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개발과 창의적인 체험활동 경험으로 농업과 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교육기관과 연계된 농촌현장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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