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고의 여 궁사인 기보배(29·광주광역시청)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사진=KBS방송 캡처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기자/대한민국 최고의 여 궁사인 기보배(29·광주광역시청)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한 호텔에서 언론계에 몸담고 있는 8세 연상의 성모(37)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작년 말부터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이후 두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았다.기보배 선수가 오는 26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포기하고 훈련에 집중하기로 한 것, 

 

기보배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9월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최종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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