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봉사단체에서 따뜻한 차 봉사로 수험생들 추위 녹여

▲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3일 오전7시부터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장산중, 경산여고, 문명고, 사동고, 경산중·고 6개 시험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날 시험장 정문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산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 관계자들과 민간봉사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경산에서는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320명이 응시했으며, 특히 이번 수험생들은 지난 포항 지진으로 인하여 1주일 연기되어 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수험생들과 학부모 마음을 무겁게 하였기에 응원의 열기는 다른 어느 해 보다도 남달랐다.

 

최영조 시장은 다소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그 동안 고생 많았으니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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