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의중학교 삼성스마트스쿨 우수학교 선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함양군 안의중학교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에서 실시한 삼성스마트스쿨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화제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2017 삼성스마트스쿨 수업사례 공모전에 안의중학교 등 전국 3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스마트스쿨로 선정된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장비를 활용한 스마트수업사례를 공모했다.

 

안의중학교는 영국의 학교와 개인 스마트장비로 화상통화 실시, 영어수업을 스마트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실시, 학생회 선거, 해외탐방 시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준비와 발표, 자유학기에서 스마트장비 적극 활용 등에 대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기자재 5000만원 상당과 태블릿PC 배터리 40개를 지원받는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2012년부터 병원과 학교 등에 삼성스마트 장비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삼성스마트스쿨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의중학교는 2014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갤럭시 노트 10.1 80대, 전자칠판 및 무선네트워크 장비 등을 구축한 스마트솔루션 등 1억8000만원 상당의 첨단 교육기자재를 지원받았다.

 

안의중학교 이승원 교장은 “지금까지도 스마트스쿨 사업을 잘 진행해 학생들과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었는데 이번 선정으로 좀 더 최신의 컴퓨터와 교육자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