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전기장판 42채 전달

▲ 이마트 경산점 바자회 수익금 전액 및 전기장판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이마트 경산점(점장 한종무)에서는 2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난 11일 경산사랑나눔 후원바자회를 열고 얻은 수익금과 전기장판 42채(5백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이마트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는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태영 대구대 교수)가 주최하고 이마트에서 후원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로 마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의류, 잡화류,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5,0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을 최대 90%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마트 직원 및 주부봉사단,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했다.

 

올해 이마트경산점에서는 유난히 강추위가 예상되는 겨울을 저소득가정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3백만 원 상당의 전기담요 42채를 마련해 수익금과 함께 경산시에 전달했다.

 

이마트 경산점은 경산시와 2015년「희망나눔 프로젝트」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학습용 스탠드 지원, 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최영조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이마트에서 나눔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이웃사랑이 경산시가 추구하는 착한나눔도시로 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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