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로타리클럽, 잎담배 농가 일손 도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 로타리클럽(회장 이영철) 회원 25명은 지난 18일 일손부족으로 엽연초 포장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면 대곡리 김00(남, 65세)씨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회원들은 아침 8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9,000kg(300포)의 잎담배를 한 잎 한 잎 건조시켜 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일손 돕기를 함께한 인근주민들과 담배 농가주는 진한 잎담배 냄새를 무릅쓰며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회원은 “이번 일손돕기로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힘든 농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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